동정우롱차1 차에만 집중하는 대만의 다도 무아차회 오늘은 대만의 독특한 다도 문화 중 하나인 "무아차회(無我茶會)"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. 대만은 차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차 문화가 깊고 풍부한 곳인데요, 그중에서도 무아차회는 차 그 자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. 화려한 의식은 덜어내고, 차 한 잔에서 오는 평화와 자연의 맛을 느끼는 시간. 함께 알아볼까요?무아차회, 그 시작은 어디서부터 일까요?무아차회는 1990년대 대만에서 시작됬습니다. 이 다도의 창시자는 대만의 차 전문가 차이 룽지(蔡榮章)인데요, 그는 차를 통해 사람과 사람,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. "무아(無我)"라는 이름은 불교에서 온 말로, "나"라는 자아를 내려놓고 차를 매개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. .. 2025. 2. 27. 이전 1 다음